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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la hora de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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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준아 데뷔하자 1. 골목식당 생생정보통 되고 고등래퍼도 끝나고 볼게 너무 없어서 슬프던 찰나, 게다가 정솬과 떨어져 지내면서 어떤 프로그램을 봐도 혼자 보면 너무 재미없어서 지루하기 짝이 없었는데.. ㅋㅋㅋㅋㅋ효녀 정봄 엄마 아빠 맘을 알아줘서 고마워 하트 2. 요즘 설레설레기분을 한껏 느끼고 싶어서 그녀의 사생활을 비롯한 별그대 상속자들 등 온갖 로맨스물 섭렵하고 그냥 남주랑 여주랑 알콩달콩만 해도 정신줄 놓고 지내던 요즘.. 원오원이라니이이이이이잉~~~~~~~~ 정말이지 너무 조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본방사수하고 재방보고 재방 또 보고 또 보고 다시보기로 보고 보고 또 봐도 아니 넘나 즐거운 것 아니겠읍니까?! 씨제이 채널 결제해주신 정수환 서방님께 이 영광 올려드립니다. 아 넘나 멋진 것 제 원픽은 송형..
20190512 솬과 봄과 마카롱 산책길 바쁜 솬은 5월에 들어서자 더 많은 일들로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장을 다니고 있다.이번 주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토요일 경기도 광주 아닌 전라도 광주까지 갔다 돌아온 솬을 마중 나갔다. 봄과 함께 선선한 바람 쐬며 산책겸 데릴러 가려 했더니, 귀여운 정봄은 나가기 10분 전부터 끙끙대더니 응아시전... 결국 봄은 엄마에게 맡긴 뒤 혼자 솬을 데릴러 터미널로 갔다. 둘이 데이트 기분내며 저녁 먹은 건 참으로 오랜만, 과 같은 오해를 낳긴 했으나 그래도 재밌고 맛있게 삼겹살과 항정살을 냠냠.. 그러다 오던 길에 어떤 카페를 발견했다. 집 주변에 저런 카페는 없었는데!? 하면서 유심히 보니 마카롱을 쌓아놓고 팔고 있었다. 저렴한 가격의 마카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뚱카롱을 파는 것을 보니, 이곳은 반드..
d+70 스위마바 목튜브, 첫 수영한 날 하루가 멀다하고 하루하루 새로운게 많은 봄 언젠가 조리원 동기방에서 수영하는 아기 사진이 올라왔었다. 대화를 보아하니 50일쯤부터는 신생아 목튜브를 하고 욕조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저녁에 목욕과 함께 수영을 하면 운동도 되고 잠도 잘 자서 굉장히 좋다능.. 사실에 하는 열망이 피어나 목튜브를 당장 주문 싼걸 살까 했지만 물에 빠질 위험도 크고, 피부에도 안 좋을 것 같아 임산부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로 골랐다. 티몬에서 할인쿠폰 사용해 31000원으로 구매구매 디자인은 아기오리로 했다. 봄은 노랑색이 잘 어울리니까!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예쁜 포장을 하고 배달됐다. 구성은 펌프와 튜브, 투명한 비닐백에 담겨져 있다. 사용설명서는 따로 있지만 튜브에 쓰여있는대로만 하면 충분히 사용..
밤 새서 걷기, <한강 나이트 워크> 걷는 걸 좋아하는 나와 솬은 생각보다 많은 걸음을 걸었다. 예전 솬의 집에서는 한강이 가까워 한강변을 그렇게 많이 걸었는데, 밤 중의 한강은 경관도 아름답고 바람도 선선해 집에 돌아가는 발걸음을 꼭 붙들곤 했었다. 그런 걸음이 아니고서라도 나는 걷기를 무지 좋아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솬도 걷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정처 없이, 목적 없이 함께 걷곤 했었다. 요즘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고 있는 순례길도 사실은 10년 전부터 꼭 한 번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스페인어를 전공했어도 스페인에 1도 관심없던 나지만 santiago de compostela에 대한 욕심이 사라지지 않았던 이유는 그저 한가지 때문이었다. 총 4가지의 길로 분류되는 순례길은 프랑스에서 시작해 스페인의 바스코지방을 거치는 28일정도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외칠명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435159 가장 억울한게 저 시절 야구를 가장 열심히 봤다는게 가장 억울 한화의 암흑기 시작인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거지같은 한화의 시기에 가장 씐나고 보람차고 알차고 재밌게 야구를 봤다. 암흑기의 산 증인이 내가 아닐까 한화를 응원해서 내 삶도 암흑기였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시절 한화 없었음 어떻게 버텼을까 싶고 한화라도 있었으니 내가 숨쉬고 있지 않나 싶고 오히려 너무 잘했으면 생각보다 매달리지 않았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한화와 나를 같은 처지라 생각하고 동병상련 느끼면서 더 사랑하고 증오하고 애꼈던 ㅠ_ㅠ 그 시절 지금 거지같이 또 못하..
미밴드3 7일 사용후기 <본격 미밴드3 찬양글> 이런 후기글은 귀찮아서 안 쓰지만, 미밴드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남겨보는 본격 후기글! 우선 내가 미밴드를 산 이유로 -정봄을 안고 있을 때 봄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 형태의 시계 -각종 알람과 전화 수신 기능 -카톡이나 문자 내용 확인 가능 -저렴한 가격!!!!!!!!!!!! 요정도!였다. 우선, 봄을 안을 때 전혀 무리가 가지 않고 가볍고 부드러워서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특징! 새벽에 일어나 눈을 부비면서 봄을 안고 밥을 주는데, 손목만 까딱하면 몇시인지 알 수 있어서 넘나 좋았다ㅜ_ㅠ 뭣보다 차고 잘 수 있어야 하는데 착용하고 잠을 청해도 전혀 무리가 없었다. 아주 쪼앙.. 카톡이나 문자 수신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됐는데, 봄을 안고 있으면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을 수 없어 매번 알람을 놓치곤 했었다...
d+68 공갈젖꼭지 쪽쪽이 결국 물다 어제 저녁, 아빠를 집에 보내고 목욕을 마친 정봄은 잘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잘 생각만 안 하면 참 좋은데, 몸을 비비적대고 울고 불고 비비꼬고 용을쓰며 잠을 자지 않았다. 요즘 들어서 생긴 잠투정은 나와 엄마 모두 진을 빠지게 했는데, 손을 짭짭대고 물고 빨고 하는걸 보며 아무래도 공갈젖꼭지를 물려야겠다는 생각을 어제 최종적으로 하게 됐다. 사실 공갈젖꼭지를 물릴까 말까 하는 고민은 근 한 달 가까이 해왔던 것 같다. 어느날은 좋았어 물리겠어! 하다가 아니야 아니야 안 물릴래, 를 계속 반복 솬도 엄마도 처음엔 그래, 얼른 물리자, 아니야 안 좋다고 하더라 하면서 의견을 받아주다가 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임산부 카페에 가서 계속 공갈젖꼭지 글만 찾아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물리나 안 물리나 ..
d+66,67 봄린이날 5월 5일 어린이날 정봄이 세상과 연휴인 6일까지는 아빠와 오롯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이지 아빠와의 시간이 너무 소중한 요즘, 주말이 더 바쁜 솬이기에ㅠ_ㅠ 사실 함께 있는 동안에도 일하느라 바빴던 솬 ㅠ_ㅠ 언제쯤 오롯이 편하게 쉴 수 있을지ㅠ_ㅠ 광교호수공원을 갈까?공원을 갈까? 어디를 갈까? 등의 의견이 오갔지만, 오늘은 어딜 가도 사람구경만 할 것 같아 가지말고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의의를 두기로 하고 우선 나가자!를 시전, 봄에게 솬이 제일 좋아하는 아디다스 우주복을 입혔다. 본인도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입고 커플나들이 갔으나 금방 빼액빼액 울기 시작하는 봄 먹을거 사들고 집으로 복귀 솬이 손수 차려준 밥상 우리 집에 살 때도 항상 솬은 요리조리 맛있는 걸 많이 해줬었는데,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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