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es la hora de ciel

(180)
솬의 선물 두둥! 바로바로 야구우우우우우장!!! 썽의 염원을 아는 솬, 무려 한달 전부터 썽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시간을 빼 놓는 치밀함을 보여주셨따! 한화경기는 아니지만 가정의 달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며 출산이후 처음 야구장에, 정확하게는 임신 이후로 첫 야구장 방문! 작년 한밭야구장에 가서 대판싸운 이후로 처음 방문한 야구장이다... 넘나리 좋은 것 ㅠ_ㅠ 심지어 테이블석을 마련해 주셔서, 것도 테이블 석으로 안내해 주시사 저는 감동과 감사를 동시에 느꼈다 합니다. 감사링 감사링 무지무지 감사링 ㅠ_ㅠ 사실 노는 것은 나뿐이었다. 솬은 어제도 오늘도 일을 하러 야구장에 오셨으나, 내게 선사하신 오늘의 기쁨에 저는 그저 황송할 뿐... 게다가 빈손으로 오지 않으시고 썽이 평소 사랑하다 못해 못먹으면 환장하는 고봉민 매운..
20190503 d+64 정뽐 정조와 사도세자 무덤 나들이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멍 때리고 봄과 방에서 토닥토닥거리고 있는데, 엄마와 아빠의 대화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아빠에게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을 걷자! 고 했고, 아빠는 좋다고 그으래~ 성은이랑 봄이도 데려가자! 고 하더니, 엄마도 흔쾌히 좋당!을 외치셨다. 그러더니 아빠는, 그럼 그렇게 다같이 나갈거면 융건릉에 가는 건 어때!? 가 되더니 모두가 함께 떠나는 나들이가 돼 버렸다. 아빠는 가서 먹을 과일을 사러 나가셨고, 엄마는 가서 먹을 이것 저것 주전부리를 챙기셨고, 나는 봄의 기저귀와 손수건 분유 기타등등을 챙겼다. 그러나 띠로리 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반입 금지다ㅠ_ㅠ 썽과 봄 모두 나들이 복장 뚜루! 밥을 양껏 먹고 기저귀까지 간 봄은 배부르게 취침시간. 조타 조아 봄아 너는 잘 때가 제일 귀엽단..
190502 수루키 이모 놀러온 날 뚜룹! 우리집 (비교적) 인근에 살고 있는 수루키.. 하지만 내 결혼식 전 나에게 꽃다발 선물하기 위해 수원역에서 한 번 보고, 내 결혼식 때 한 번 보고, 그리고 얼마 전 수루키 결혼식 때 본게 전부인 이수루키.. 가까이 있을 수록 보기가 어려운게 사실인것 같다. 겨우 동탄에 사는데 이리 보기가 힘이 드는가 오전 10시경,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어 집에서 혼자 봄이를 안고 털레털레 거실을 거닐며 잠을 자지 않는 봄을 달래고 있었다. 갑자기 연락 온 스루키, 내일 시간 있냐는 말에 시간은 많은데 엄빠 괜찮냐 했더니 괜찮단다. 그래서 지금은 아무도 안계신데!!! 했더니 백화점 향하던 발걸음 돌려 우리집에 오신다고!!!! 스루키 이모 만나려 꽃단장 중, 예쁜 옷 선물해주신 솨니 선임님 감따해용 그렇게 어렵게 운전을..
아기분유 물병 써모스 500ml 나는 혼합수유중이기 때문에 반드시 분유와 젖병 그리고 물병을 지참하고 외출해야 한다. 봄이가 친정에 오면서 엄마가 보온병을 하나 사오긴 했는데 보온력은 좋으나 1.5L라는 거대한 용량과 무게를 자랑해 한 번 가지고 나가면 오바해서 어깨가 빠질거 같은 피곤함을 선사해 주곤 했다. 사실 그 보온병은 집에서 쓰려고 산 것이기 때무네..ㅠㅡㅠ 가지고 나가는 데 몹시 귀찮고 커다랬다. 한 번은 잠깐 마트만 다녀올 예정이라 아무것도 안 챙기고 나갔었는데, 본의아니게 오래오래 바깥에 머물게 되었고 봄의 밥 시간을 다 채우게 되었다. 봄은 집에 오는 순간까지 자지러지게 앙앙 울어댔다. 배고파서 ㅠㅠ 눈물을 뚝뚝 흘리며ㅠㅠ 무조건 크고 가벼운 가방은 기저귀가방이라 불릴 정도로 아기를 데리고 다닐 때 가방의 무게는 매우 ..
샤오미 체중계 2, 샤오미 미밴드 3 샤오미는 이어폰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몹시 사랑하게 된 브랜드 중 하나이다. 친정에서 체중을 잴 수가 없던 와중에 NC백화점에 샤오미 팝업스토가 열려 샤오미 체중계를 업어왔다. 그냥 체중만 재는 체중계도 있었지만, 그러려면 왜 샤오미를 사나 싶어서 인바디 되는 체중계2로 집어왔다. 요로코롬 올라가서 MiFit을 키면 요렇게 연동이 돼서 내 몸무게가 뜬다. 64.4kg에서 12키로정도는 붓기라고 했고, 그걸 3주안에 못 빼면 살이 된다고 했는데 결국 2키로는 살로 굳었나보다.ㅠㅠ 너그럽게 마음먹고 46kg로 시작했다고 했을 때 이제 빼야 할 살이 8키로정도 남은 셈이다. 흐규규 운동을 해야하는데 적어도 100일까지는 운동하지 말라니 워째 해야하는가..ㅠ_ㅠ 결핵에 걸림과 동시에 그만두었던 수영생각이 정말이지..
d+62, 2개월 차 예방접종 디프테리아/ 파상풍/백일해, DTaP, 폴리오 IPV, Hib 뇌수막염, 폐구균 단백결합백신 PVC, 로타바이러스 지난번 B형간염 2차를 맞고 나서 5월 1일에 2차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라고 했던 것을 3일 전에서야 떠올렸는데, 오늘이 되자 보건소에서도 에게 문자를 날려줬다. 오전11시 40분에 예약을 하고 외할아버지이자 나의 아빠랑 나랑 봄이 셋이서 병원으로 향했다. 셋이 간 건 처음이라, 애기 안고 접수하랴 짐 챙기랴 정신이 엄청 없었다. 마침 애기 밥 먹을 시간에 출발해서 차에서 앙앙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 덕분에 분유랑 물 다 챙겨오고서도 차안에서 탈 수가 없어서 찌찌 물리고 내내 쪽쪽 빨면서 왔다 ㅠ_ㅠ 직수를 이래서 포기할 수가 없다 ㅠ_ㅠ 근로자의 날이라 그런지 오늘만큼 사람이 많은 것도 처음이었다. 바글바글 웬통 사람 천지였다. 봄같이 예방접종 하러 온 애기들도 많고 아파서 온 애기들도 많고...
이상형이 뭔데? 내 옆에 평생 오래오래 있어줄 사람 평생 오래오래 있어주라 그래서 정봄 대학가는 날 그 때 우리 50살 되면 순례길 같이 가자 베드버그가 그렇게 싫으면 나혼자 댕겨올게~룰루~ 그러고보니 솬은 회사가야하는구나! 나 잘 댕겨올게!!!!! 읔히이ㅋ캬하! 누구남편인지 몹시 칭찬합니다. 멋진남자(하트)(하트) 그래서 저도 말 들었읍니다 ♡ (하트)x100 유일독자 정솬님 정기 구독권 드립니다. 🎉🎉🎉🎉🎉🎉🎉
봄이 재우기의 일등공신 코니, 썸머가 나온다니이이!! 내가 코니를 알게 된 건 임신 5개월쯤이었다. 나의 임신소식을 들은 쑤루는 내게 선물을 하고싶어했고, 나는 계속 극구 사양했다. 그러자 쑤루는 내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육아책과 브라운 체온계를 선물로 보내줬다. 아직 아기를 뱃속에 데리고 있던 나는 어떤 물건이 쑤루에게 도움이 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설사 알더라도 이미 쑤루는 갖고 있을 것 같았기에.. 도대체 어떤걸 선물해야 쑤루에게 유용할까 한참 고민을 했다. 그때 남편이 일러준 슬링형 아기띠 그런걸 선물해 보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쑤루는 나랑 비슷하게도 육아용품은 최소한으로 사자는 주의였고, 웬만해서는 중고로 사거나 안 사거나 둘 중 하나로 결정하는듯 했다. 아기띠는 있어도 슬링은 없을 것 같은 느낌, 얼마 전 쑤루네 집에 방문했던 킴찌에게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