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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la hora de c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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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플레이어스) V50, Pico U VR 10일 사용후기 모르는 우편이 집으로 날아왔다. 종소세 신고를 하란다. ..... ㅠㅠ 몰라 그런거ㅠㅠㅠㅠㅠㅠ 다행스럽게도 나에게는 홍소리가 있었고!! 소리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동시에 생겨 날아온 우편이라고 친절하게 말해줬지만, 그래서 뭘 어떻게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나는 모지리.. 작년 뭐라도 해보겠다고 다니던 회사에서 정말 , 구차하게 안하려면 그냥 는 만고의 진리를 깨닫고 아쉬움 없이 탈탈 털고 나와 각잡고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다. 잘 다니던 회사 그만뒀다는 거 알면 난리날 게 뻔해 집에는 쉬쉬하고 이거저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집에 손벌릴 수 없어 기사쓰는 일을 하며 이곳 저곳 원서를 넣곤 했는데, 그 때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상태로 일을 했기 때문에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잡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어떻..
부부의 날에는 부부사진 올리는 거라면서요 마주보며 서로 쥐어 박고 흘겨보고 미워하며 좋아하고 사랑하던 애증의 연애에서 같은 곳을 보고 배려하고 이해하고 감싸주는 부부가 되기까지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렸네용. 우리가 보낸 험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음을 요즘 비로소 느낍니다. 세번 참고 네번 더 생각해주는 솬에게 많이 감동하고 또 감사합니다. 썽도 솬의 곁에서 솬이 올바른 방향으로 느리더라도 끝까지 함께 잘 갈 수 있도록 돕고 이해하고 배필하겠습니다. 부부는 희생하기 때문에 아름답고 또 그 희생으로부터 거룩함이 나온다고 합니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가정을 먼저 생각하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러기 아빠 정솬님 오늘은 봄빠가 아닌 썽남편에게 전합니당, 따랑해용
d+81, 결국 분유 바꾸기 시작 - 노발락 스테이지 1 (novalac stage 1) 기회가 되면 같은 글을 쓰려고 했는데.. 봄이 태어난지 47일정도 됐을 때 한참 쓰다가 봄이가 앙앙 울어서 포기한 글이 되고 말았다. ㅋㅋㅋㅋㅋ 머지 않아 반드시 쓰리라. 젖도 안나오는 게 식혜도 못 먹게 하는 슬픈 모유수유암튼간, 수유는 아이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지금은 먹기위해 사는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잘 모를 정도로 먹고 자고 싸고를 반복하고 있으니.. 아기의, 특히 신생아의 먹을 것은 정말 중요하다. 봄의 경우는 완모(완전 모유수유)를 하고 싶었지만,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혼합수유로 갔다가, 아이의 무게가 늘지도 않고 또 수유텀이 일정하지 않아서 저번 병원에 다녀온 뒤로는 완분(완전 분유수유)를 하고 있다. 봄의 분유 - 병원과 조리원이 결정해 준 참 수동적인 분유선택 ..
d+79, 침받이 시작 d+80, 경★축 정봄 드디어 <통잠>자다, 12시간 내리 잔 날 할 말이 많은 포스팅 되겠다.2019년 5월 18일 토요일, 이 날은 봄이 79일이 되던 날봄이 손을 본격적으로 빨기 시작하고, 쪽쪽이까지 물기 시작하면서 침도 미친듯이 흘리기 시작했다. 보통 3~4개월부터 침흘리기 절정을 보이는 것 같은데, 봄은 줄줄 흘리는 것이 그와 별반 다르지 않아 침받이를 착용하기 시작. 아무래도 금방 축축해지고 또 면이라 밑에있는 옷까지 적셔서 수시로 갈아줘야 할 것 같다. 주말이기에 솬은 집에서 머리를 자르고 입을 옷과 면도기 등을 챙겨서 수원으로 넘어왔다.아빠가 오시는 날이니 엄마도 씐나고 봄이도 씐나고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도 씐나서 덩실덩실 아빠 오기를 기다렸다. (엄마의) 계획은 아빠와 함께 유모차 타고 밖으로 슝슝 나가는 거였는데, 웬걸 정봄 또 나가기 전 응아 시전해주..
형준아 데뷔하자 송창하야 데뷔하자 ㅋㅋㅋ프듀하는걸 2주전에 알았던 나는... 프듀 지마 영상이 3월 내 생일에 올라온 것도 방금 알았다. ㅋㅋㅋㅋㅋ그래서 사람들이 이미 얼굴을 다 알고 있었던거구나.. 그래서 다 센터가 누군지 알고 있었던거구나..나만 방송보고 알았구나.. 쨌거나 열렬한 투표끝에 내 5픽 모두 순위 상승 으흐흐흐 역시 사람들은 분량팔이 당하는게 다 똑같다 으하하 오늘 포인트는 역시 두시반에 일어나는 토니였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나는 오늘 지마 영상을 처음봤는데, d등급된 형주니 뒷부분에 어쨌거나 나와주셨꾸요 ㅠㅡㅠ 화질이 이거밖에 없다는 사실이 그저 슬플뿐이구요ㅠㅡㅠ 그러다 엔딩을 보는데?! 두둥.. 송창하 뭔가여 왜 아직 이런 사람이 순위 밖인건가요 왜 모르고 있던거야 78위 실화입니까?! 아니 왜때문입니까 늦게 분..
세상 재미없는 영화를 보았다. '모모세, 여기를 봐'(2014, 일본) 모모세, 여기를 봐(2014) 요즘 봄이랑 집에만 있다보니 자연적으로 티비를 달고 사는데, 설레설레 기분을 만끽하고 싶어 온갖 로맨스물이라면 가리지 않고 보고있다. 일단은 프듀를 재방하는 걸 다 보고 그 다음부터 무얼 볼것인가 채널을 돌리다 볼게 정말이지 너무 없어서 영화 볼만한게 뭐 없을까.. 하고 무료영화 탭을 선택했다. 나는 일본의 잔잔한 감성을 좋아하기 때문에, '모모세, 여기를 봐'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서슴없이 보기를 선택 좋았어! 이게 얼마만의 영화냐! 하고 시청을 시작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선택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이제라도 멈춰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런젠장 그 땐 봄이 밥을 먹고 있을 때였고 ㅠ_ㅠ 애기 젖병 붙잡고 있느라 정지 버튼을 누를 수가 없었다. 이쯤되니 여..
한화 2019 첫 스윕 통산 2000승 어예! 수원에서 지내면서 채널권은 온전히 오롯이 아빠에게 있었기 때문에 기아의 경기를 보든 혹은 경기를 못보든 둘 중 하나였다. 예전만큼 야구를 열심히 보는 것도 아니라서 애기 안고 작은 화면 쳐다보기가 어려워 요 근래 야구는 거의 안보고 하이라이트나 점수나 보고 말았는데.. 어제 스코어가 넘나 다이나믹한 것, 요 근래 한화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오늘은 보겠다!! 해서 티비를 내가 먼저 장악했다. ㅋㅋㅋㅋ 1회부터 쇼파에 앉아 야구를 본 것도 참으로 오랜만, 확실히 한화가 상승세를 타긴 탔는지 경기 초반 분위기부터 달랐다. 승리요정 장민재가 선발이기도 하니 오늘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 하다 싶었는데! 엄마의 심부름 잠시 다녀오니, 채널은 이미 뉴스채널로.. 아빠 왜 야구 안봐 했더니 야구는 무슨 야구야 뉴스나 ..
d+76 다시 시작된 밤중수유 물론 이전에도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그래도 점차 줄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이를테면 밤 10시~11시 사이에 잠에 들고 첫 수를 오전 5시~5시30분 정도에 시작하는 모양새였다. 이정도면 밤수가 없다고 보는 정도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새벽2시~3시30분 사이에 깨기 시작했다. 오늘은 정확히 2시 30분 왜?... 왜때문에?.... 왜지?.... ?.... ???????????? 요즘 계속 이런식으로 다시 깨다보니 피부가 다시 뒤집어지기 시작했고 조리원에서 나왔을 때보다 온 몸이 더 쑤시기 시작했고 뼈 마디마디가 아프다는 말을 실감하기 시작했고 오늘 새벽엔 고개가 안 돌아가기 시작했다. ㅠㅠ 백일의 기적 오나 싶었는데 완전 백일의 기절 수준이다. ㅠㅠㅠㅠㅠ 요즘 120~140ml 3시간 30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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