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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야기/잉태한 봄 - 280일간의 기록

d+66,67 봄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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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정봄이 세상과 연휴인 6일까지는 아빠와 오롯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이지 아빠와의 시간이 너무 소중한 요즘, 주말이 더 바쁜 솬이기에ㅠ_ㅠ 사실 함께 있는 동안에도 일하느라 바빴던 솬 ㅠ_ㅠ 언제쯤 오롯이 편하게 쉴 수 있을지ㅠ_ㅠ

광교호수공원을 갈까?공원을 갈까? 어디를 갈까? 등의 의견이 오갔지만, 오늘은 어딜 가도 사람구경만 할 것 같아 가지말고 그냥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의의를 두기로 하고 우선 나가자!를 시전, 봄에게 솬이 제일 좋아하는 아디다스 우주복을 입혔다. 본인도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입고 커플나들이

갔으나 금방 빼액빼액 울기 시작하는 봄

먹을거 사들고 집으로 복귀

솬이 손수 차려준 밥상
우리 집에 살 때도 항상 솬은 요리조리 맛있는 걸 많이 해줬었는데, 어김없이 후다닥 만들어준 밥상에 썽은 숟가락만 얹었다. 고맙읍니다 남편.. 맛있쩡

봄아 엄마 때리지 마...................

안그래도 참 남성스럽게 잘 생겼는데, 아디다스 추리닝 입혀놓으니 정말 진심으로 공 잘 차게 생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헤어밴드 안 하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봄이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치는)로 구매한 옷! 이라고 말하고 내가 좋아서 산 옷
기여웡..

덤으로 스루키가 선물한 옷 입혀봤다.

넘나 귀여우니 이만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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