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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부이야기/팔랑팔랑 신혼이야기

드디어 본다 기새애앵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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솬의 후배를 칭찬하고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헤헷

영화관에서 매번 잠들기를 몇년째, 기대하며 영화관을 간 적이 언제였지 싶을 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영화관엔 팝콘이랑 오징어 먹으러 갔지 요근래엔 단 한번도 영화 보러 간 적이 없는 것 같다. 심지어 제목도 처음보고 내용도 모르고 간 적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봉준호 감독은 내게 두근거림을 선사해 주셨고..

칸영화제 수상작=자고싶을 때 보는 영화
라는 공식을 깨줄 것만 같은 그 영화를 드디어 보러 간다.

애기 낳고 처음 가는 영화관ㅠㅡㅠ
엄마에게 부탁도 안 하고 예매부터 해버리는 케이스! ㅋ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엄마께서는 봄을 봐주신다 하셨고 금요일 저녁에 보러가고 싶었지만 솬의 일 때문에 아쉽게도 토요일에 보게 되었다!!!

토요일까지 스포를 피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만 같다....하앜하앜

매번 현지에서 먹힐까 보다가 짜장면 시켜먹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난다. 대전 식구들에 인사하러 갔다가 돌아온 밤, 10시에 짜장면 먹고싶다고 온갖 중국집에 전화했다가 모조리 거절당하고 못 먹고 다음날 아침 10시에 주문해서 탕수육에 짬뽕에 짜장면에 군만두에 밥 한그릇까지 둘이 해치운 기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거 8월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돼가네
여전히 변함없이 둘 다 각자의 집에서 현지에서 먹힐까 보면서 짜장면일랑 짬뽕 타령중 ㅠㅠ 다른 게 있다면 볶음짬뽕 먹고싶다고 노래중 ㅠㅡㅠ

토요일이 너무 기대됩니다.
빨리 먹고싶다 볶음짬뽕
빨리 보고싶다 기생충
빨리 놀고싶다 정수화아안~~~~

ps.

금요일 볼거 풍년이다 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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