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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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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세줄일기 나의 티스토리를 보고 이실직고 해주신 정솬님 와! 이런 일기를 썼단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 다 캡쳐해서 다 박아두고 싶은데 지우지 않을 것이라 믿고 그러지 않겠읍니다. 알고보니 글을 잘쓰는 솬, 내한테만 글을 쓰라고 하지 마시고 솬도 써주세요 너무 조차나 정말루 정말이지 내가 올리는 글을 보고 하나하나 답글을 남긴거라 생각하니 정말로 그야말로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사라져가는 기억 속 유물이 될 줄 알았는데 사람의 삶이란 어떻게 될 줄 정말 모르겠다. 세줄일기 안지워서 정말 다행..
세줄일기 사실 은 그냥 만들어진 날이 아니다. 을 작년의 내가 알았을까. 아직도 를 생각해보면 작년의 내가 뭐라고 말했을까 감도 오지 않는다. 나는 기록을 어떻게든 하는 사람이라 어디든 뒤져보면 그 날의 기록이 있다. 어려선 항상 수첩에 기록을 했고, 스마트폰이라는 문명의 이기가 탄생하고 난 다음부터는 나도 그것의 도움을 받아 여러 곳에 나를 남겨두곤 했다. 수차례 여러 블로그를 지우고 나서, 하나의 소중한 어플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세줄일기다. 블로그처럼 검색으로 아무나 들어오기도 어렵고, 누군가 봐줬으면 하는 마음을 충족할 수 있도록,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글을 읽고 공감하기도 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어 더 자연스럽게 글을 쓸 수 있다. 누군가가 읽어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찾는 것이 바로 글이기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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