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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서 지내던 시절부터 안기만 하면 고개을 가누려 했던 봄
항상 안을 때 마다 고개를 너무 잘 가눠서 다컸네 다컸네 만 했지 엎어놓을 생각은 못했다.
터미타임을 아주 어려서부터 해주면 좋다는데 터미타임인 줄 모르고 배 위에 엎어놓거나 가끔 엎어놓기 했던게 도움이 됐던..건 아니었던거 같고 그냥 조리원때부터 목 가누려고 했던거 보면 봄이 뭐든 좀 빠른 것 같다.
아무튼 하도 고개를 스스로 가누길래 엎어보았더니 엎자마자 고개를 슝 드는 것이.. ㅋㅋㅋㅋ 귀여운 것 벌써 고개 드는구나
꽤 오랜 시간 고개 들고서 본인의 주먹을 찹찹 빨아드셨다.
생후 42일차 정봄은 이미 고개를 들 수 있다!
ps.
이렇게 보니까 그냥 아빠네..
내 뱃속에서 정수환이 나왔다
ps2.
오로 끝, 생리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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