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주부이야기/내돈내산 후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돈내산] 신난다 신나, 타요버스 + 타요그네 내 돈 주고 봄이 장난감을 많이 사지 않는 나로서 꼭 사고 싶었던 장난감이 두개 있었다. 하나는 이케아 원목 주방놀이었고, 하나는 타요버스다. 이사오기 전부터 이사를 가면 요 두개는 꼭 사줘야지 마음먹고 있었다. 그 전 집은 공간문제도 그렇지만 봄이가 너무 어려서 가지고 놀기에 아직 이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사온 작년 12월, 봄인 21개월 무렵이었고 주방놀이도 타요도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다. 주방놀이는 이케아에 가서 바로 구매해서 설치해뒀고, 타요는 공간은 충분했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많이 망설였다. 그런데 얼마 전 솬의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장례식장이 벌교라서 다녀오는 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기차를 타고 다녀왔으면 좋았을테지만, 코로나 때문에 대중교통은 꿈에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