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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평생 살아오면서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꽃놀이
귀찮다는 이유로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바쁘다는 이유로 나와 아무도 꽃놀이를 가주지 않았다. 너무 서러운 인생 아잉가
오랜만에 나간 길거리에는 앙상한 가지 끝에 꽃봉우리를 가득 맺고 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나왔던 계절은 찬바람 부는 패딩의 계절이었는데,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계절은 역시 봄잉가 보다.
올해는
☆봄도 왔고☆
귀찮다는 이유도 몸이 아프다는 이유도 바쁘다는 이유도 모두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간닷
모든 이유를 무마시킬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건 조금 든든한 일이다.
(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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