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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것 없이 멍 때리고 봄과 방에서 토닥토닥거리고 있는데, 엄마와 아빠의 대화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아빠에게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을 걷자! 고 했고, 아빠는 좋다고 그으래~ 성은이랑 봄이도 데려가자! 고 하더니, 엄마도 흔쾌히 좋당!을 외치셨다.
그러더니 아빠는, 그럼 그렇게 다같이 나갈거면 융건릉에 가는 건 어때!? 가 되더니 모두가 함께 떠나는 나들이가 돼 버렸다.
아빠는 가서 먹을 과일을 사러 나가셨고, 엄마는 가서 먹을 이것 저것 주전부리를 챙기셨고, 나는 봄의 기저귀와 손수건 분유 기타등등을 챙겼다. 그러나 띠로리 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반입 금지다ㅠ_ㅠ
나무와 풀들이 우거진 곳에 처음 방문한 봄은 깨나서 바람도, 풀내음도, 햇살도 모두 처음 경험했다.
하나하나 처음이 아닌게 별로 없는 64일 2개월의 봄은 마냥 밥만 잘 먹습니당
봄과 함께 봄나들이로 연휴 첫날 즐거이 장식하였습니다^0^
엄마는 아빠에게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을 걷자! 고 했고, 아빠는 좋다고 그으래~ 성은이랑 봄이도 데려가자! 고 하더니, 엄마도 흔쾌히 좋당!을 외치셨다.
그러더니 아빠는, 그럼 그렇게 다같이 나갈거면 융건릉에 가는 건 어때!? 가 되더니 모두가 함께 떠나는 나들이가 돼 버렸다.
아빠는 가서 먹을 과일을 사러 나가셨고, 엄마는 가서 먹을 이것 저것 주전부리를 챙기셨고, 나는 봄의 기저귀와 손수건 분유 기타등등을 챙겼다. 그러나 띠로리 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반입 금지다ㅠ_ㅠ
나무와 풀들이 우거진 곳에 처음 방문한 봄은 깨나서 바람도, 풀내음도, 햇살도 모두 처음 경험했다.
하나하나 처음이 아닌게 별로 없는 64일 2개월의 봄은 마냥 밥만 잘 먹습니당
봄과 함께 봄나들이로 연휴 첫날 즐거이 장식하였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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