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새우 완전 초 쉽게 만들기

곧 있을 어머님 생신상에 올릴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떠올리게 된 칠리새우!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는 도저히 겁이 나서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아 해야겠다!!! 쉬운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떠올리 된 것이 바로 칠리새우!!!

번거로운 과정은 모두 생략하고 새우를 익히고 양념에 버무리는 것으로도 충분히 맛있었다고 한당!

재료)
새우, 식용유,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간장, 케찹, 식초

아이고 간단해!

나는 새우 손질할 자신이 없어서, 생생한 새우를 망치기 싫어서 냉동새우를 샀다.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파는 하얀살새우를 구매!! 450g에 12000원 정도를 줬다.

얼어있는 새우는 해동을 해야하는데 흐르는 물에 1분정도 헹구고 마지막으로 소금물에 헹궈주면 해동되어 있다.

1. 후라이팬에 기름을 2스푼 정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는다.

2. 마늘을 볶은 기름에 새우를 노릇노릇 구워준다.

요로코롬 노릇노릇

3.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고춧가루 1스푼, 설탕 1스푼, 간장 1스푼, 케찹 2스푼, 식초 1스푼

모두 보울에 넣고 섞어섞어둔 뒤, 노릇노릇한 새우 위에 넣고 잘 볶아준다.

4. 잘 버무려진 새우에 버터를 한 스푼 넣고 풍미를 입혀준다 얌얌 맛나게

5. 그릇에 잘 담아내어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준다.

완성!

오늘은 남편님도 안 계시고 급한대로 햄이랑 밥 볶아서 저녁 때우는 중

사실 버터가 애매하게 남아서 있는 버터 모조리 넣었더니 버터가 과도하게 들어가서 넘나 버터버터한것... ㅠㅠ 그래서 갓김치를 꺼내왔다.

처음치고 나쁘지 않았지만, 다음 번에는
1. 버터를 많이 넣지 않을 것
2. 매콤한거 좋아하는 나에게는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을 것 같다는 것
3. 양념이 맛있으니 파프리카나 양파와 같은 기타 채소들을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밥먹고 있는데 야근하고 퇴근하신 남편님
드셔보시고는 맛있다고 밥이랑 한그릇 해주셔서 제가 힘이 났습니다.

거 감사합니다 헤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