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화 2019 첫 스윕 통산 2000승 어예! 수원에서 지내면서 채널권은 온전히 오롯이 아빠에게 있었기 때문에 기아의 경기를 보든 혹은 경기를 못보든 둘 중 하나였다. 예전만큼 야구를 열심히 보는 것도 아니라서 애기 안고 작은 화면 쳐다보기가 어려워 요 근래 야구는 거의 안보고 하이라이트나 점수나 보고 말았는데.. 어제 스코어가 넘나 다이나믹한 것, 요 근래 한화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오늘은 보겠다!! 해서 티비를 내가 먼저 장악했다. ㅋㅋㅋㅋ 1회부터 쇼파에 앉아 야구를 본 것도 참으로 오랜만, 확실히 한화가 상승세를 타긴 탔는지 경기 초반 분위기부터 달랐다. 승리요정 장민재가 선발이기도 하니 오늘의 승리를 기대해볼 만 하다 싶었는데! 엄마의 심부름 잠시 다녀오니, 채널은 이미 뉴스채널로.. 아빠 왜 야구 안봐 했더니 야구는 무슨 야구야 뉴스나 .. 노힛노런의 희생자 가 된 기분이란 ㅎㅎ 아이고 재미없다 ~~~~~~~~~~~ 노힛까진 이해할게 16점은 뭐냐~~~~~~~~~~~~~ 쪽팔리지도 않냐.. 16:1 기록세운 건 감동 한 이닝 16점 한 이닝 13안타 해서 기록세운건 모두 좋은데 좀 나눠서 점수내주면 오죽 좋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막전도 잠실에서 무려 두산이랑 열렸는데 둘 다 직관 못간게 한 하지만 두산이 이겨서 정솬이 무지 꼬득꼬득 좋아했을거 생각하니 안가길 잘 한거 긑기도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년 7월, 2년이 채 되지 않은 사진인데 둘다 몹시 풋풋한건 왜때문이죠 어느 세월에 셋이 야구장 가나 그나저나 정봄에게 두산 유니폼 입힐 생각은 1도 하지 말라!!!! 한 이닝에 16득점, 역사적인 한화의 빅 이닝 - https://sports.media.daum.net/sports/video/39726136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