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503 d+64 정뽐 정조와 사도세자 무덤 나들이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멍 때리고 봄과 방에서 토닥토닥거리고 있는데, 엄마와 아빠의 대화소리가 들렸다. 엄마는 아빠에게 오랜만에 올림픽 공원을 걷자! 고 했고, 아빠는 좋다고 그으래~ 성은이랑 봄이도 데려가자! 고 하더니, 엄마도 흔쾌히 좋당!을 외치셨다. 그러더니 아빠는, 그럼 그렇게 다같이 나갈거면 융건릉에 가는 건 어때!? 가 되더니 모두가 함께 떠나는 나들이가 돼 버렸다. 아빠는 가서 먹을 과일을 사러 나가셨고, 엄마는 가서 먹을 이것 저것 주전부리를 챙기셨고, 나는 봄의 기저귀와 손수건 분유 기타등등을 챙겼다. 그러나 띠로리 씹을 수 있는 모든 것은 반입 금지다ㅠ_ㅠ 썽과 봄 모두 나들이 복장 뚜루! 밥을 양껏 먹고 기저귀까지 간 봄은 배부르게 취침시간. 조타 조아 봄아 너는 잘 때가 제일 귀엽단..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