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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보고 배려하고 이해하고 감싸주는 부부가 되기까지 생각보다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렸네용.
우리가 보낸 험한 시간들이 헛되지 않음을 요즘 비로소 느낍니다.
세번 참고 네번 더 생각해주는 솬에게 많이 감동하고 또 감사합니다.
썽도 솬의 곁에서 솬이 올바른 방향으로 느리더라도 끝까지 함께 잘 갈 수 있도록 돕고 이해하고 배필하겠습니다.
부부는 희생하기 때문에 아름답고 또 그 희생으로부터 거룩함이 나온다고 합니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가정을 먼저 생각하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러기 아빠 정솬님 오늘은 봄빠가 아닌 썽남편에게 전합니당, 따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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