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이 재우기의 일등공신 코니, 썸머가 나온다니이이!! 내가 코니를 알게 된 건 임신 5개월쯤이었다. 나의 임신소식을 들은 쑤루는 내게 선물을 하고싶어했고, 나는 계속 극구 사양했다. 그러자 쑤루는 내게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육아책과 브라운 체온계를 선물로 보내줬다. 아직 아기를 뱃속에 데리고 있던 나는 어떤 물건이 쑤루에게 도움이 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설사 알더라도 이미 쑤루는 갖고 있을 것 같았기에.. 도대체 어떤걸 선물해야 쑤루에게 유용할까 한참 고민을 했다. 그때 남편이 일러준 슬링형 아기띠 그런걸 선물해 보면 어떻겠냐는 것이었다. 쑤루는 나랑 비슷하게도 육아용품은 최소한으로 사자는 주의였고, 웬만해서는 중고로 사거나 안 사거나 둘 중 하나로 결정하는듯 했다. 아기띠는 있어도 슬링은 없을 것 같은 느낌, 얼마 전 쑤루네 집에 방문했던 킴찌에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