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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살아가기/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

미주신경성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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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증상이란다. 실신하는 대부분의 사람들, 즉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이 증상때문에 쓰러지는 거란다. 뇌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잠깐 정신을 잃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다. 생리 막바지라든가 갑자기 체온의 변화가 생겼을 때 혹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물을 많이 못 마셨을 때 붐비는 지하철을 탔을 때 등이다. 전조증상으로는 메스꺼움 식은 땀 앞이 안보임 귀에서 삐소리 나다가 안 들림 토할것 같음 기타 등등이 있다. 이런 증상을 겪고 나면 정신을 잃는다. 지하철에서 실신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보통 이 경우다. 실신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데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2차적 부상 즉 뇌진탕이나 이빨 부러짐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쓰러지기 전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쓰러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물을 2리터 이상 섭취해야 하고 다리의 근육이 혈액을 위로 보내는 펌프질을 잘 하니 평소에 운동을 특히 하체운동을 열심히 해서 하체의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커피는 혈류를 돕기 때문에 커피도 도움이 된다. 만약 전조증상이 보이면 쪼그려 앉아서 고개를 다리 사이로 넣으면 도움이 된다. 그럼 창피하긴 해도 쓰러지는 건 막을 수 있다. 이 증상은 치료할 것도 없고 치료할 방법도 없다. 만약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이 되면 부정맥이나 뇌파 등 제3의 문제때문에 실신이 일어나는 경우 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일단은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나처럼 미금역에서 정신을 잃고 정자역을 지나쳐 수내역에서 눈을 뜨는 수가 있다. 아직도 아찔하다. ㅠㅠ 이제 별별 일이 다 일어나네 이건 병이 아니라 증상이란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단다 혹 걱정이 돼서 병원에 가고 싶으면 신경과로 가면 된다. 그러나 내가 한 말 고대로 듣고 돈만 내고 올테니 그냥 물 많이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마라!!!!!!!!! 세번이상 짧은 시간 내에 반복 된다면 그때는 꼭 가보시라

결핵일기 이후로 병상일지 또 남기게 될 줄은 몰랐네 2018. 05. 28. 월 출근길 거지같은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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