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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살아가기/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

정솬 네이버 공인 ☆자상남편☆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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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는 부모i판의 메인이지만..

나는 네이버블로그와 티스토리 두 가지 블로그를 동시에 활용하고 있는데, 
티스토리는 그야말로 일기장처럼 아무 말이나 생각나는대로 글들을 작성하고 있다면, 
네이버는 티스토리에 올라왔던 이야기들을 조금 정제해서 올리고 있다. 

정제라기 보다는 골라서 올리고 있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특히 봄의 이야기는 네이버를 위주로 올리고 있는 편인데, 동영상을 쉽게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육아 이야기를 두루두루 나누기도 편하기 때문이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다분히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것도 있다. (본의 아니게 육아블로그가 되고 있지만)

다양한 후기글이나 기타 글들을 작성하는 것을 <일로써>하게 되면 확실히 유입이 많은 블로그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이롭기 때문이다. 

(반대로 티스토리는 딱히 들어오는 사람이 없어 내 생각을 내킴없이 작성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다.)

티스토리에 비해 글이 5분의 1가량밖에 되지 않는데도 유입이 크게는 5배 이상까지 다달으니, 확실히 대한민국 사람들은 구글이나 기타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기 보다는 네이버를 이용해 검색하는 게 실감이 났다. 

아무튼, 그렇게 약간은 감정 없이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옮기고 있었다. 유플레이어스 활동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네이버에는 봄의 얘기를 위주로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웬일인지 어제 댓글이 하나 달렸다. 

네이버 부모i판의 운영자였다. 

나의 글이 부모i판 메인에 올라올 예정이니 알고 있으라는 댓글이었다. 

예전에 야구 블로그를 운영할 때 이후로 처음 올라와보는 글이었다.

도대체 저 정신없는 글을 무슨 주제로 메인에 올릴 생각이지? 하는 생각이  컸다.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이기 때문에... 사실 걱정이었다. 

그러다 오늘이 됐고 메인을 보니, 아! 본문이 아니라 ps2의 내용에 집중해서 메인에 올린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근데 너무 정신 없는 글이라 과연 저 글을 끝까지 본 사람이 있을까 싶다.


아무튼간

오늘 하루 지금까지 방문자만 7000명에 육박하고 조회수는 10000회를 넘었다.

내 토탈 방문자가 4000명이 안 됐었는데..

이래서 기를 쓰고 메인에 올라오려고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아무튼 네이버가 인정한 정수환 남편님,

남편 덕분에 네이버 메인에도 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남표니 히히


ps.

간간히 달리는 댓글에 글이 재밌어서 정주행한다는 댓글과 정봄이 너무 예뻐서 자꾸 보게된다는 댓글이 여럿 달렸는데 글이든 봄이든 역시 내새끼는 다 예쁘고 사랑스럽다. 기분 좋다. 글쓰기는 즐겁다 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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