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0512 솬과 봄과 마카롱 산책길 바쁜 솬은 5월에 들어서자 더 많은 일들로 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으로 출장을 다니고 있다.이번 주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토요일 경기도 광주 아닌 전라도 광주까지 갔다 돌아온 솬을 마중 나갔다. 봄과 함께 선선한 바람 쐬며 산책겸 데릴러 가려 했더니, 귀여운 정봄은 나가기 10분 전부터 끙끙대더니 응아시전... 결국 봄은 엄마에게 맡긴 뒤 혼자 솬을 데릴러 터미널로 갔다. 둘이 데이트 기분내며 저녁 먹은 건 참으로 오랜만, 과 같은 오해를 낳긴 했으나 그래도 재밌고 맛있게 삼겹살과 항정살을 냠냠.. 그러다 오던 길에 어떤 카페를 발견했다. 집 주변에 저런 카페는 없었는데!? 하면서 유심히 보니 마카롱을 쌓아놓고 팔고 있었다. 저렴한 가격의 마카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뚱카롱을 파는 것을 보니, 이곳은 반드.. 이전 1 다음